지난 초복에 신한카드와 함께 삼계탕 나눔에 나섰던 LG카드가 중복에도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LG카드 노사는 중복을 앞두고 24일 점심 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LG카드 이종호 대표와 황원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간부 2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80인분의 삼계탕을 독거노인과 조손가족들에게 대접하고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LG카드는 초복에도 신한카드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말복(8월 14일)에는 임직원 자녀와 가족이 함께 삼계탕 나눔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LG카드는 지난 3월 이종호 대표 취임 이후 나눔봉사단을 45개에서 50개로 확대하고 봉사활동 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상설화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해비타트 참여, 장애우와 문화체험, 중증 장애우 돌보기 등의 테마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봉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종호 대표는 “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삼계탕과 여름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LG카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