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가 예뻐진 비결로 살을 찌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정민, 에프엑스 루나, 백아연, 혜이니가 출연했다.
이영자는 이날 "새 앨범이 나왔는데 더 예뻐진 비결이 뭐냐?"라고 루나에게 물었고, 루나는 "일부러 3kg 살을 찌워 컴백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음의 노래를 힘있게 소화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고 이유를 밝혀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정찬우는 이영자에게 "얼마나 고음이 되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자신이 아이유를 이긴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두 딸을 키우는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결혼 이후 4년 내내 남편의 술자리에 끌려나가고 있는데 내가 임신했을 때도, 만삭일 때도, 심지어 만삭 상태로 대리기사 노릇까지 했다"며 "둘째 낳은 지 100일 밖에 안된 지금도 늘 끌려다니고 있다. 더 이상 이렇게 못살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에프엑스 루나와 백아연, 혜이니, 이정민을 분노케한 아내의 고민은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