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2016 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매년 상하반기 2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통해 협력업체 동반성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인 협력업체 동반성장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정책 설명 및 하도급 법률 교육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등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국민은행과 협약된 상생결제시스템을 2016년 하반기 도입·운영하는 등의 2,3차 협력업체 지원정책 강화 내용도 밝혔다.
이 아카데미를 도입한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및 내수판매 회복은 협력업체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전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황 전무는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고려하여 각종 지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