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 재테크]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

입력 2016-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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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FTA 수혜종목 집중… 비과세 혜택도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글로벌 수출기지로 떠오르는 베트남에 장기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펀드를 추천한다.

베트남은 세계 각국과 적극적으로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며 낮은 인건비를 기반으로 중국에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15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수출시장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른 수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수출에서 벌어들인 돈이 내수로 이어지면서 생산과 내수의 동반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TPP, FTA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고성장할 수 있는 수혜 종목들과 중산층 출현과 소비 시장 형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대표 종목들을 집중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가하고자 한다. 이머징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 시장의 오랜 투자 경력을 가진 현지사무소 리서치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향유할 수 있는 VN30지수의 대형주 종목을 편입하고, 시가총액 100위 이상의 기업 대상으로 기업 탐방과 현지 증권사 추천, 실적 모멘텀 등의 리서치 검증을 거친 후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다. 보수는 클래스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 총보수 1.828%이며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보수 2.428%이다. 클래스 A, C 모두 환매수수료는 없다.

지난 2월 29일부터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직ㆍ간접적으로 투자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하면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3000만원 납입한도로 매매 평가차익, 환차익에 비과세되는 상품으로 2017년 12월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해지뿐만 아니라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오랜 기간 현지 투자경험을 쌓은 한국투자신탁의 운용 노하우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이 펀드는 자녀를 위한 장기적인 목돈 마련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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