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아우디 A6 아반트’ 출시

입력 2016-05-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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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아우디코리아
▲사진 제공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 A6와 아반트의 실용성을 결합한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우디 A6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에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한 신형 A6 아반트의 외관은 외관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LED 헤드라이트가 포인트가 되어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측면으로 곧게 뻗은 직선 라인과 더불어 A필러부터 C필러까지 바디라인을 타고 흐르는 곡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전장 4943mm 전폭 1874mm 전고 1461mm로, 트렁크 적재 공간은 뒷 좌석 폴딩 시 최대 1680리터에 달해(비 폴딩 시 565리터) 유모차, 스키, 서프보드 등과 같은 크고 긴 대용량의 짐을 싣기에 최적인,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뉴 아우디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로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9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km/l(도심 연비 11.5km/l, 고속도로 연비 15.6km/l)이다. ‘뉴 아우디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는 기본형, 스포트(Sport), 프리미엄(Premium), 프리미엄 테크(Premium Tech)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함께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자가잠금식 센터 디퍼런셜이 전, 후륜의 동력을 기계적으로 배분하여 정확하고 즉각적인 토크 배분을 가능하게 해준다. 평상시 전륜과 후륜에 40:60의 동력을 배분하고 상황에 따라 70:30 혹은 최대 15:85까지 동력 배분이 이루어져 다양한 노면과 주행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의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수입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래 최초로 아반트 모델인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모델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수입차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하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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