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에 분노… “동물보호법, 서명해 주세요”

입력 2016-05-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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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반려견 '감사', '해요'(출처=윤계상SNS)
▲윤계상과 반려견 '감사', '해요'(출처=윤계상SNS)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동물농장’에서 다른 강아지공장에 대해 분노했다.

윤계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동물농장에 나온 강아지공장 실태. 혹시 다들 보셨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계상은 “허울뿐인 지금의 동물보호법으로는 공장주인 소유의 강아지들을 구제하지 못합니다”라며 “좁은 케이지 안에서 평생 임신과 출산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강아지들을 돕는 길. 실효적인 법으로의 개정뿐입니다”라며 ‘TV 동물동장’을 통해 밝혀진 강아지공장 실태를 언급했다.

윤계상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해당 링크를 게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계상은 ‘감사’, ‘해요’라는 이름을 붙인 강아지를 기르며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전국의 수많은 애견샵에서 팔리는 강아지들을 공급하기 위해 ‘강아지 번식 공장’에서 수많은 모견들이 끊임없이 임신, 출산을 반복하다 결국에는 처참하게 버려지는 실태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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