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박병호, '시즌 7번째 멀티히트'·'2득점' 맹활약…미네소타 5-2 대승 이끌어

입력 2016-05-1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병호. (AP/뉴시스)
▲박병호. (AP/뉴시스)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2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7(105타수ㆍ27안타)로 올랐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과 타일러 더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5-1로 제압했다.

이날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시즌 5번째 2루타를 쳐냈다. 이후 3루까지 진루한 박병호는 에디 로사리오의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초 2사 1루 상황 3번째 타석에 올랐다. 투수 폭투로 1루 주자 사노가 2루까지 진루해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바우어의 93마일(약 150㎞)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3-1로 앞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3번째 투수 제프 맨십의 91마일(약 146㎞) 패스트볼을 받아쳐 내야를 꿰뚫는 안타를 만들었다. 박병호는 플랑코의 중전 안타, 로사리오의 2타점 3루타에 홈을 밟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0,000
    • +3.91%
    • 이더리움
    • 4,43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06%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2,800
    • +6.25%
    • 에이다
    • 834
    • -2.68%
    • 이오스
    • 774
    • -3.7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3.4%
    • 체인링크
    • 19,580
    • -3.5%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