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이 로즈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제훈은 13일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무대 인사와 함께 모든 관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는 로즈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영화 '탐정 홍길동'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영화 상영 전 모든 관객들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받아들고 들뜬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섰다. 이어 영화가 끝난 후 꽃을 든 이제훈과 조성희 감독이 관객들의 환호성 속에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먼저 CJ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을 통해 로즈데이에 이제훈에게 직접 듣고 싶은 말을 올렸던 행운의 주인공 세 명이 무대 위에 올라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영화 속 홍길동의 대사를 활용해 기발한 고백 멘트를 제안한 팬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당첨자들에게 꽃다발과 진한 포옹까지 선물해 객석의 모든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제훈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이렇게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탐정 홍길동'은 사건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