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최종 4라운드 전반 9번홀을 2오버파로 마쳤다. (오상민 기자 golf5@)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전반 9홀을 2오버파로 마쳤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골프클럽 히가시 코스(파72ㆍ660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렉시 톰슨(미국),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와 챔피언 조로 출발, 5번홀과 8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은 채 후반 라운드를 시작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다.
반면 톰슨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보미와 공동 2위로 출발한 와타나베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전반 9홀을 3언더파로 마쳐 중간 합계 6언더파, 배희경(24)은 1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강수연(40)과 동타를 이뤘다.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전반 9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