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일상 인스타그램)
작곡가 윤일상이 ‘팝의 왕자’ 프린스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윤일상은 22일 오전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윤일상은 “너무나 사랑했던 프린스 형님이 57세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한다”며 “기사를 접한 순간, 나도 모르게 큰소리의 탄식이 나올 정도로 믿기 싫고, 받아들이기 힘든 소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참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가버리시니까 가슴이 정말 미어지게 아프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윤일상은 “올해엔 왜 이렇게 큰 별들이 많이 하늘나라로 가시는 걸까”라며 프린스를 비롯한 음악 거장들의 죽음에 대해 탄식했다.
아울러 윤일상은 프린스에 대해 “고이지 않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뮤지션”이라고 평가하면서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프린스 형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한편, AFP 통신 등 외신은 프린스의 대변인 에베트 노엘슈어의 말을 빌려 프린스가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돌연 숨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