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할리퀸 마고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3차 예고편 보니…존재감 '강렬'

입력 2016-04-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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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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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악당들이 뭉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차 예고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3차 예고편 한글판은 18일 공개됐다. 자막이 없는 예고편은 지난 10일 배급사 위너 브로스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을 보인 바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소화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구성된 특수 조직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DC코믹스의 대표적인 악당(빌런)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이 등장한다.

배우 마고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에서 마고로비는 배트맨의 숙적 조커의 정신세계를 분석하다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 정신과 의사 할리퀸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살짝 정신 나간 듯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위협적인 야구방망이와 대비되는 섹시한 모습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3차 예고편에서는 할리 퀸 말고도 다양한 DC코믹스의 악당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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