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의 중국 미용·성형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두 제품은 미용 성형을 위한 보형물로 통증을 완화하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이 들어있는 히알루론산 필러다.
이에따라 LG생명과학은 이번 시판 허가로 총 4종의 필러를 중국에 공급하게 됐다.수입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8개 중 절반이 이 회사 제품이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중국서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