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이하 현지시간)과 16일 연쇄적으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사흘간 양국에서 275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는 일본, 동남아, 뉴질랜드 등 태평양 제도, 북미, 남미의 해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인데요. 이번 달에만 이곳에서 9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 고리 진짜 시작인가”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