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는 빅데이터 시작과 미래, 하둡과 스파크를 주제로 한 ‘스파크 사용자 모임’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분당과 판교 인근의 ICT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 문화를 이끌고 있다.
‘스파크 사용자 모임’은 SK주식회사 C&C New Tech팀의 이상훈 대리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 모임이다.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스파크 개발자 모임이다. 스파크란 인메모리 처리, 실시간 처리∙분석, SQL, 머신러닝을 빠른 속도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아파치 오픈소스 기술이다.
이날 정기 모임에는 ‘아파치 하둡 : Today and Beyond’를 주제로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더그 커팅은 “처음에는 하둡이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고 실리콘밸리 외부 사람들이 하둡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둡은 현재 청년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활동한 커뮤니티의 산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를 수행할 때 오픈소스의 당위성, 빅데이터 오픈 소스들의 트렌드, 아파치 스파크의 장점에 대해서 모임에 참석한 개발자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했다.
윤현 SK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SK주식회사 C&C가 모든 ICT개발자들 간의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톡스 외 개발자 모임을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