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굳게 지켰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3월 31일 4만69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4만5733명.
‘배트맨 대 슈퍼맨’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북미 지역에서 개봉 첫 주 1억7010만 달러(약 196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둔데 이어 한국에서도 12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어 2월 17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2만9305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330만6608명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3월 30일 개봉한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와 이병헌의 할리우드 신작으로 화제를 끈 ‘미스컨덕트’가 각각 1만9478명, 1만7673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