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ㆍ셀트리온 등 52개 기업 '바이오코리아 잡페어' 참가

입력 2016-03-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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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행사장에서 잡페어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행사장에서 잡페어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6에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했다.

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 내 취업·창업 잡페어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한미약품 등 52개 기업이 참석해 청년인재 찾기에 나선다.

잡페어 참여기업 명단을 보면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한국얀센 △㈜셀트리온 △㈜GENIA △세원셀론텍 △㈜클립스 △이노테라피 △㈜DESIGN 36.5 △창조경제연구회 △세엘진(유) △(사)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릴리 △한국MSD △한국화이자제약㈜ △머크 바이오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BMS제약 △㈜젠자임코리아 △한국애브비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한국제약협회 △특허법인 태평양 △시원국제법률사무소 △스마트애비뉴 △지멘스 헬스케어 △신라젠㈜ △코웨이㈜ △한국암웨이 △인바디 △대구경붑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아지노모도제넥신주식회사 △㈜메디톡스 △피씨엘 주식회사 △한국발명진흥회 △코스맥스 그룹 △㈜한국팜비오 △㈜한독 △동화약품㈜ △㈜바이넥스 △삼전순약공업주식회사 △아이진 주식회사 △인솔 주식회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RA Health Sciences △KDDF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오리엔트바이오 △건일제약㈜ △㈜펜믹스 △가영메디칼 △솔레온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할 만큼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7조5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수출은 3조3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바이오의약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2066억원(18.2%) 불어난 1조3430억원으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수입은 1조40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잡페어에 방문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분야가 우리 경제를 살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청년 인재들이 바이오헬스 분야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기업들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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