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매매’에 관한 사회고발성 영화가 제작된다.
제작사 파란프로덕션은 25일 이투데이에 “10대 연예인 성매매에 관한 사회고발성 영화 ‘바람의 노래-시크릿’이 제작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노홍식 감독은 “이 영화는 10대 연예인이 꿈을 향해 나아가던 중 비열한 악의 손길에 휩싸인다는 내용을 그린다”며 “일부에 국한되겠지만,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스폰서 등 충격적인 현실을 리얼하게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감독은 또 “10대 성매매 사건이 찜찜하게 덮이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며 사회병리에 대한 불감증만 키우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 성찰의 목소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제작 의도를 말했다.
노 감독은 이외에도 10대 성매매에 관한 사회고발성 영화 ‘모범생’의 개봉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