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류준열 인스타그램)
'대세 배우' 류준열이 시크남을 상징하는 '츤데레'남(무관심한 척 챙겨주는 성격)에서 짠돌이 '자린고비'남으로 탈바꿈한다.
2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운빨로맨스'로 류준열의 연기 변신, 기대할 만하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관계자는 "류준열이 지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역할과 다른 성격의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에서도 기대하고 있고, 류준열 역시 새로운 캐릭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류준열이 처음 맡았던 역할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말인 즉 연기를 잘했다는 뜻도 있지만, 팬들에게 있어 이미지 쇄신이 더욱 분명해졌다는 것도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는다. 표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으므로 다른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와 자린고비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류준열은 게임회사 최고 기술책임자이자 자린고비 같은 남자 제수호 역할을 맡았다. 심보늬 역을 맡은 배우 황정음과 커플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작이며 오는 5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