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엔화 약세·벨기에 테러에 등락 반복…중국은 반등

입력 2016-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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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만7072.73에, 토픽스지수는 0.03% 오른 1370.3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하락한 2991.6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9% 상승한 2889.0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2% 떨어진 8783.6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2% 오른 2만672.6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벨기에 테러 충격이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설명했다.

전날 벨기에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그러나 엔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떨어지면서 증시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전날 0.4% 하락했다.

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 제너럴 매니저는 “아시아시장에서 벨기에 테러공격 영향이 지속되는 것 같지 않다”며 “그러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샤프는 대만 혼하이정밀이 샤프 주거래은행과 구조조정 패키지 규모를 당초 제안했던 것보다 1000억 엔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1.6% 올랐다.

반면 히타치건설기계는 맥쿼리그룹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주가가 1.5%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생명보험 등 금융 관련주는 실적 호조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생명보험주가는 2% 급등했다.

다만 벨기에 테러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이 반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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