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데뷔 첫 ‘멀티 히트’를 터뜨렸습니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수는 5회 말 유격수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이어 6회 말에 3루쪽 내야안타를 뽑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슬 컨디션 올라오네” “이제 시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