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美 원유 생산량 감소 전망에 반등…WTI 1.51%↑

입력 2016-03-16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이틀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1.51% 오른 배럴당 36.89달러를 기록 중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06% 상승한 배럴당 39.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시장에서 과잉공급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 컸다. 원유 재고량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적었던 것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150만 배럴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추정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6일에 원유 생산량 및 재고 통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필립 퓨처스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줄어들면 유가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8,000
    • +0.45%
    • 이더리움
    • 4,504,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5.27%
    • 리플
    • 951
    • +3.48%
    • 솔라나
    • 295,200
    • -1.5%
    • 에이다
    • 758
    • -8.34%
    • 이오스
    • 766
    • -2.54%
    • 트론
    • 249
    • -2.35%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7.19%
    • 체인링크
    • 19,100
    • -5.07%
    • 샌드박스
    • 398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