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된 17명의 제주항공 사내 모델
제주항공은 2016년 한해 동안 제주항공을 대표할 사내모델 8기 17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사내모델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승무원 15명과 남승무원 2명으로 구성된 8기를 뽑았다.
사내모델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은 기내지,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을 실시하며, 신규노선 취항식과 홍보영상 촬영과 각종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제주항공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
선발과정도 치열하다. 객실본부 추천을 받은 객실승무원들은 카메라테스트 등을 통해 선발되는데 올해는 약 60여명의 후보가 몰려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즐겁고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실제 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모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내모델의 소속감과 자긍심은 물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