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동휘 SNS / 뉴시스)
걸스데이 멤버 혜리(22)가 병원에서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응답하라 1988에 함께 등장했던 배우 이동휘가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혜리 뇌수막염 진단 소식에 "병원 가라고 했지"라는 짧은 게시글과 혜리 사진을 남겼다.
6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이먼트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오늘 오전 9시께 고열과 머리 통증을 호소해 집 인근 강북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 결과 뇌수막염을 진단 받아 며칠간 입원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리의 뇌수막염 진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날(5일) 응답하라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배우 이동휘가 SNS를 통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남겨 주목 받고 있다.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병원 가라고 했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혜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혜리는 전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 무대에 오른 뒤에 감기 증상을 동반한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당장 이날 예정돼 있던 화보와 광고 촬영 스케줄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할 당시에도 혜리는 고열과 근육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휘의 SNS 발언은 혜리에 대해 동료 배우들의 걱정이 앞서 이어졌던 것으로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