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졸업식 상징 꽃다발 소비 줄었다 “바가지 너무 심했어”

입력 2016-02-24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졸업식과 밸런타인데이 등 꽃 소비 대목임에도 꽃 소비가 줄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공사 화훼공판장의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절화(꺾은 꽃) 거래량은 175만897속으로 집계됐다. 속은 절화 거래의 기본 단위로, 장미는 10송이가 1속이다.

절화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줄고, 재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4.2% 감소했다. 불황으로 졸업식 때 생화 꽃다발 대신 저렴한 조화, 비누꽃 등 대체재 사용이 늘면서 꽃 수요가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화훼 소비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꽃을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깝다”는 응답이 36.2%로, 일반 농산물, 생활필수품보다 많았다.

온라인상에는 “졸업식 꽃 바가지가 너무 심하다”, “더러운 장삿속에 꽃들만 아파”, “비누꽃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5,000
    • -0.19%
    • 이더리움
    • 3,45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76%
    • 리플
    • 795
    • +2.05%
    • 솔라나
    • 196,600
    • -0.1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4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00
    • -0.59%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