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트위터)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연습 불펜피칭에서 84마일(시속 135km/h)의 구속을 기록한 가운데, 형인 류현수 씨와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하러 한국에서 형이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류현진과 당시 통역을 담당했던 마틴 김, 친형 류현수 씨등 4명이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의 가장 왼쪽에 위치한 류현수씨는 오뚝한 콧날과 짙은 눈썹, 깊은 눈망울이 연예인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한편,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셋째 날 훈련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0개의 공을 던져 평균 구속이 84마일 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