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은 지난 19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후) 처음으로 포수를 앉히고 공을 던졌다(First time with catcher down)"라며 불펜 피칭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다저스 운동복은 입은 채 마운드에 올라 포수 미트를 향해 공을 던지는 모습이다. 전력 투구로 보이진 않지만 포수가 원하는 방향에 공을 뿌리며 수술 이전과 다름없는 제구력을 자랑했다.
특히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통해 84마일의 공을 뿌리며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게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통해 84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불펜 피칭이 끝난 후에도 팔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 후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느꼈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과연 류현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맞춰 등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