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사이트 멜론은 17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멜론과 멜론 아지톡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라인∙모바일 생중계 채널은 △멜론 웹과 모바일 앱 내 '멜론TV' △모바일 팬커뮤니티 '멜론아지톡' 안드로이드앱 내 라이브 채널 등이다.
특히 '멜론아지톡'을 통해서는 생중계 영상을 보며 팬들끼리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픈 되는 멜론아지톡 내 'Ch.AZTalk'에서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팬덤 간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서로의 반응을 확인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을 결산하고 자축하는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더욱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바일 기기로 공간의 제약 없이 시상식 현장의 감동과 환희를 경험하고 실시간으로 다른 팬들과 소통하는 등 K-POP 축제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가수, 음원 부문'에는 매드 클라운, 나얼, MC몽, 미쓰에이, 빅뱅, 태연, 지코, 싸이가, '올해의 가수, 앨범 부문'에는 정용화, 빅스,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태연, 방탄소년단, 엑소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