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MWC 2016’에서 공개하는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스타일러스2’.(사진제공=LG전자)
스타일러스2의 ‘스타일러스 펜’ 촉은 기존 러버듐 대신 나노 코팅된 섬유재질로 얇게 구현돼 실제 펜으로 쓰는 느낌으로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스2는 만년필의 필기감까지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펜 타입’을 기본 서체로 설정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스타일러스2는 프리미엄 필기 기능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X)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관련 메뉴가 뜨는 ‘펜 메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폰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스타일러스 펜’ 분실을 방지하는 ‘펜 지킴이’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UX를 탑재했다.
스타일러스2는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145g 무게, 7.4㎜ 두께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제품 후면 커버를 ‘스핀 헤어라인 패턴’으로 적용해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다. 또 메탈 느낌의 프레임으로 제품 테두리를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2를 3월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대화면의 즐거움과 프리미엄 필기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해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