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MBK, 씨앤앰 인수금융 디폴트 위기 등

입력 2016-0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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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K, 씨앤앰 인수금융 디폴트 위기

씨앤앰 매각 난항… MBK “리파이낸싱 논의 진행중”

씨앤앰의 최대 주주(93.81%)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채권자로부터‘디폴트 선언’(채무자에게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불가능 통보)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부 채권자들이 KCI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 美도 마이너스 금리 완전 배제는 않겠다

옐런 의장, 하루만에 말 바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 때문에 검토를 그만뒀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말을 바꾼 것이다.


◇ 금감원, 퇴직국장 내려보내려 금융회사 상임감사 인사 개입

협조 안하는 금융사엔 출입 제한•감사권 발동 압박

금융감독원이 개별 금융회사 인사에 직접 개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반발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선 검사권을 동원할 뜻까지 비쳐 파장이 커지고 있다.


◇ 닛케이지수 장중 15000선 깨졌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12일(현지시간) 장초반 1만5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47포인트(3.50%) 급락해 1만5162.32를 기록 중이다.


◇ 신평사, 현대상선 등급 추가강등 예고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한 데 이어 자구안 이행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을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 [데이터뉴스]보험사 순익 전년보다 8000억↑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순이익이 6조원을 넘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2015년 보험회사 경영실적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000억원(13.3%) 늘었다.


◇ [데이터뉴스]연초 이후 금펀드 두자릿수 수익률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가 이어지며 금융 투자 수익률이 바닥을 기는 상황에서 금펀드만 홀로 빛을 발했다. 12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블랙록월드골드펀드는 연초 이후에만 15.49% 수익을 냈다.


◇ [포토] 개성에서 건져온 마지막 제품

북한의 핵실험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운영 중단을 선언하자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남측 인력을 모두 추방하는 등 남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개성공단 입주 의류임가공업체인 화인레나운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관계자가 11일 개성에서 가져온 의류를 창고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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