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EXID 멤버들이 설 예능 프로그램에서 절정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EXID 멤버 솔지는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솔지는 음악교사 두진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듀엣가요제는 시청률 11.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솔지는 이번 우승으로 ‘설의 여왕’, ‘음악 파일럿의 여왕’에 등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첫 가왕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한편 하니는 8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남동생 안태환과 하루를 함께 지냈다.
하니는 이날 남동생 안태환에게 라면을 끓여달라 부탁하면서 적은 양의 물에 스프는 다 넣어 끓인 '짠 라면'을 주문했고, 이에 남동생 안태환은 인터넷을 살펴보면서까지 누나 하니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라면 레시피를 찾아냈다.
하니는 남동생이 끓여준 라면을 맛보더니 "맛있다"라며 웃었고, 이내 본격적으로 먹기 위한 머리를 질끈 묶는 준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듀엣가요제’ 솔지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소식에 네티즌들은 "EXID 예능 대세돌 인정" "‘듀엣가요제’ 솔지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재밌다" "‘듀엣가요제’ 솔지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앨범도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