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오민석 신발 선물에 “쓰러질 만하네” 씁쓸한 농담

입력 2016-02-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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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오민석 신발 선물에 “쓰러질 만하네” 씁쓸한 농담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오민석의 신발 선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52회에서는 쓰러진 산옥(고두심)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간 형규(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형규는 산옥의 신발이 벗겨진 것을 보고도 병원으로 허겁지겁 뛰어갔다. 그리고 그동안 어머니 산옥에게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렀다.

병원에 입원한 산옥은 곧 정신이 들었고, 가족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에 돌아온 산옥은 가족들 앞에서 새 신발을 보여주며 말했다. “형규가 사준 새 신발이다.” “쓰러질 만하네”라고 말해 가족들 모두를 씁쓸하게 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오민석 신발 선물에 “쓰러질 만하네” 씁쓸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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