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6일 오전 대만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쯤 메이눙(美濃)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대만지진으로 인해 17층짜리 주상복합 웨이관(維冠)빌딩이 붕괴됐다.
특히, 이 아파트는 주민 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긴급출동한 소방대와 군 부대는 이 건물에서 모두 127명을 구조했지만 건물에는 2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직까지 수십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만 규모 6.4 지진은 원자탄 2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비슷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