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상적동 청계산에서 ‘2016년 1조원 수주목표 달성 결의 산행’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제공=동양건설산업)
‘파라곤(Parago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상적동 청계산에서 ‘2016년 1조원 수주목표 달성 결의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 올해의 사업목표인 수주 1조원 목표 달성과 흑자경영 실현을 위한 임직원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급 이상 40명이 참여했다. 오전 8시부터 산행과 함께 청계산 정상에서 결의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승헌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정과 내실을 키우면서 올해 수주액 1조원 목표를 달성, 새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3월 EG건설에 인수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최근 조합주택,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주택사업과 SOC,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파라곤’ 브랜드로 신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오랜만에 파라곤 브랜드로 선보이는 만큼 기존의 타사 상품과는 차별되고 혁신적인 상품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