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위원회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상무 비금속광물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위원 16명은 올해 위원회를 통해 건설ㆍ건축자재, 인프라 등 업계를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성화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시멘트 제조사 6개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점유율ㆍ가격 담합과징금 부과 결정으로 불거진 시멘트 업계와 중소레미콘 업계간의 불공정행위 시정 등 업계 현안애로도 함께 논의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 공정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는 레미콘, 콘크리트, 아스콘, 유리, 석재, 도자기타일 등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40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