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지연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8분께 구로역 인근 선로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선로로 투신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오전 6시8분께 인명사고가 발생해 오전 7시37분께 사고 수습을 완전히 마쳤다”라며 “이 사고로 열차 10여대가 5~20여분 지연 운행됐고,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한파 속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크린도어 전 구간 설치하라” “1호선 헬 나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