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 올해 700여편 콘텐츠 제작… 중국시장 진출도

입력 2016-0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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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객이 글랜스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사진=글랜스)
▲한 고객이 글랜스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사진=글랜스)

옴니채널 서비스제공업체 글랜스는 올해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700여편의 정규 콘텐츠를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글랜스는 이와 함께 200여편 이상의 브랜드 콘텐츠도 제작키로 했다. 글랜스는 지난해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분양서 25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자동차∙리빙∙푸드∙의료∙경제 등 콘텐츠 카테고리도 늘어난다. 이는 3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가 각광받으며, 실제 소비자와 플랫폼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글랜스의 옴니채널 서비스 브랜드 글랜스TV는 카페∙패션 편집숍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헤어살롱∙스포츠웨어 매장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과 IPTV 채널을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옴니채널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도 새로 추가된다. 올 상반기 중에 동영상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패션∙뷰티∙자동차∙헬스 등에선 O2O(online to offline) 앱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배급할 계획이다.

글랜스TV는 올 상반기 중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모바일, 기타 채널 등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며, 우선 상하이 지역의 300여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글랜스 박성조 총괄이사는 “올해는 콘텐츠 측면에서 양적, 질적인 성장으로 경쟁력을 다지는 동시에 채널 측면에서 모바일 서비스 오픈 및 O2O 앱과의 채널 제휴 확대,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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