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V앱 캡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극중 덕선을 포기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17일 네이버 V앱 '응답하라 류준열'에 출연해 '응답하라 1988'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류준열은 소꿉친구가 같은 친구를 좋아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덕선이를 놓고 본다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극중 덕선을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사랑을 택하겠다"며 "우정은 사랑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 류준열은 "덕선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너무 빠져 있나요? 덕선이 보고 있니?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서 김정환 역으로 출연했다. 마지막 20회는 19.6%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