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보관법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는 겨울철 과메기 보관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메기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신문지에 과메기를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냉동이나 해동을 반복해 건조시킨 것으로 어원은 '관목(貫目)'이다.
과거 경북 지역에서는 겨울이 되면 청어를 바닷바람에 말렸다 얼렸다를 반복하면서 건조시켜 먹었다. 그러나 청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1960년대부터 청어 대신 꽁치를 말려 먹는 것이 오늘날 과메기가 됐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