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스타 SMAP, 사실상 해체…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에 잔류

입력 2016-01-13 08:42 수정 2016-0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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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룹 SMAP(출처=SMAP 인스타그램 )
▲일본 그룹 SMAP(출처=SMAP 인스타그램 )

일본의 대표 아이돌그룹 SMAP이 해체한다.

13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그룹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멤버들은 현 소속사 쟈니스를 떠날 의사를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에 잔류를 선택, 사실상 SMAP은 해체를 맞게 됐다.

SMAP은 일본 최대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가 만든 그룹으로 1988년 6인조로 기획됐다. 하지만 멤버 1명이 중도 포기하면서 5인이 1991년 싱글 ‘Can't Stop!!― LOVING―’으로 데뷔했다.

특히 일본 최고의 미남으로 손꼽히는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 ‘롱 베이케이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멤버들의 활발한 활동까지 더해져 SMAP은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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