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만석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지난 2014년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대리 수상을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과거 오만석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밝힌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만석은 대학 시절 교내 연극 작품을 준비하다 배우와 의상 디자이너로 만난 3살 연상의 조상경 디자이너와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5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오만석은 2014년 대종상에서 영화 ‘군도’로 의상상을 받았던 조상경 대신 무대에 올라 대리수상을 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오만석은 “제가 사실 부탁을 받았다”며 “제 전처다”라고 쿨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오만석은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아내 조상경이 나보다 더 쿨한 성격이다”라며 “지금도 가끔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