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주관으로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앞줄 왼쪽부터) 새누리당 의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허성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인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조정제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해양수산부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6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해양수산업단체 대표와 정부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의 편에 서서 끝까지 노력함은 물론 선박확보 등 선대확충을 위한 선박펀드 조성과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은 해양산업계를 대표해 “해양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필요하다”며 “해양업계 스스로도 안정된 경영상태 유지와 노사간 화합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소중한지 모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미래희망이 바다에 달려 있다는 인식을 전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인들이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며 “영원한 해양수산인으로서 국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