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과거 나비와 열애설 적극 부인 "그냥 친한 사이"… 공개고백 이유는?
▲개그맨 장동민, 가수 나비 (출처=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화면 캡처)
장동민은 지난해 9월 케이블채널 tvN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관련 인터뷰에서 나비와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고 별다른 건 없다. 같이 찍힌 사진도 봤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친한 사이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장동민은 "원래 라디오 할 때부터 게스트였고 친했다"며 "나중에 그런 게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도 연락 잘 하고 지낸다. 어색할 게 뭐 있겠냐"면서 "그냥 다들 친하게 지내고 그런 게 많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 나비와 함께 출연해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 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장동민은 "장난하는 것 아니다. 나비 씨한테 미리 말을 못해서 놀랐을 것"이라고 했고, 나비도 "장동민과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하던 두 사람이 생방송에서 직접 열애를 인정한 것.
네티즌들은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이럴거면 왜 부인했지"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역시 그냥 연기나는 굴뚝은 없군"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언제부터 사귄건지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