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원)
배우 김우빈이 스무살 때를 회상했다.
과거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제작 영화나무 픽쳐스,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과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자신의 스무살을 떠올리며 “어릴 때부터 모델을 꿈꿨다. 모델학과에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향해 달렸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스물로 다시 돌아간다면 미팅을 해보고 싶다.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 동우, 경재가 그리는 세 가지 유형의 남성 캐릭터를 통해서 20대를 맞이하며 기대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모든 것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과시한 것은 물론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