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대머리’ 수지도 좋아하는 판소리 곡…“구슬프고 먹먹해져”

입력 2015-12-25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지 (출처=영화 '도리화가' 스틸 이미지)
▲수지 (출처=영화 '도리화가' 스틸 이미지)

판소리 ‘쑥대머리’가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꼽은 판소리가 ‘쑥대머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한 수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판소리 곡으로 ‘쑥대머리’를 꼽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수지는 “쑥대머리는 가장 어려우면서도 재밌었던 것 같다”며 “소리 자체가 구슬퍼서 들으면 먹먹해지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는 판소리에 대해 “배우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나는 반가성 스타일로 노래하는 편인데 판소리는 딴딴한 소리가 기본이 된다”며 “배울 동안에 소리가 더 단단해진 것 같기도 하고 리듬감 향상에도 좋았다. 다시 배워볼까 싶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4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에 출연한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는 기존 참가자들과 다르게 판소리 ‘쑥대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거미는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를 탈락시켰고 마지막으로 거미의 ‘아니’ 국악 버전으로 재해석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69,000
    • +5.65%
    • 이더리움
    • 4,448,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4%
    • 리플
    • 815
    • -1.33%
    • 솔라나
    • 305,200
    • +7.81%
    • 에이다
    • 834
    • +1.21%
    • 이오스
    • 774
    • -2.27%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0.48%
    • 체인링크
    • 19,580
    • -1.85%
    • 샌드박스
    • 40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