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니베아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위해 '작은 도서관' 선물

입력 2015-1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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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와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책 읽어주는 니베아’를 전개해 국립암센터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홈플러스와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책 읽어주는 니베아’를 전개해 국립암센터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바이어스도르프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와 국립암센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책 700여권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과 독서∙음악∙미술 통합 교육을 지원해주는 ‘책 읽어주는 니베아’를 전개한다.

‘책 읽어주는 니베아’는 니베아의 후원으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니베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랜 항암치료로 인해 학교나 유치원에서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독서를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독서, 음악, 미술 통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사가 환아와 함께 도서를 고르고, 책의 내용을 음악과 미술로 표현하는 체험 활동과 놀이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학습의 기회도 갖게 되며,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성과 자신감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 어린이병원학교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속 환아 총 30명은 총 16주에 걸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환아들이 상시로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환아의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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