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인치 ‘아이폰7C’, 내년 4월 출시?

입력 2015-12-24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이나모바일, 프레젠테이션서 내년 계획 공개

▲애플이 내년 4월 4인치 크기의 새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전했다. 사진은 4인치 애플 아이폰5. 출처 블룸버그
▲애플이 내년 4월 4인치 크기의 새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전했다. 사진은 4인치 애플 아이폰5. 출처 블룸버그

애플이 내년 4월에 기존 아이폰5와 크기가 같은 4인치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커지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최근 이 소문에 불을 지핀 것은 중국 IT전문 웹사이트 마이드라이버스닷컴이다. 마이드라이버스닷컴은 지난 21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내년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이폰 새 모델인 ‘아이폰7C(가칭)’를 노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프레젠테이션 화면에서 ‘4월 또는 그 이후’라는 문구 밑에 ‘미래 애플 아이폰7C’라는 표현이 담겨 있다.

애플은 현재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의 아이폰6S와 6S플러스 두 종의 주력 아이폰 라인업을 갖고 있다. 여기에 보급형인 세 번째 모델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앞서 애플이 저가로 분류되는 아이폰5C를 내놓았지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에 쥐기 쉬운 4인치 모델을 원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애플이 새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은 꾸준히 돌았다. 회사는 여전히 지난 2013년 데뷔한 4인치의 아이폰5S를 팔고 있지만 이 기종은 내년에 서서히 단종될 예정이다.

애플 제품에 관한 예측 적중률이 높기로 유명한 궈밍치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애플이 내년 4인치의 새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새 작은 아이폰은 내년 말까지 2000만~4000만대가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드라이버스닷컴은 아이폰7C가 3200위안(약 58만원) 가격에, A9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자인은 아이폰5S와 동일하며 같은 금속 몸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아이디는 내장되지만 압력감지 기능은 없을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1,000
    • -0.16%
    • 이더리움
    • 4,513,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6.16%
    • 리플
    • 957
    • +4.93%
    • 솔라나
    • 296,100
    • -3.05%
    • 에이다
    • 763
    • -8.62%
    • 이오스
    • 771
    • -2.28%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7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7.99%
    • 체인링크
    • 19,140
    • -5.81%
    • 샌드박스
    • 399
    • -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