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9일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1명 등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토목 및 건축 부문을 통합해 해외 인프라(INFRA)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관리본부 신설을 통해 해외사업의 심의 및 계약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바이에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원본부를 신설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수주·금융·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젊은 인재를 중용해 조직 활성화와 해외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해외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승 진>
◇부사장
홍기표
◇전무
서병운, 김창환, 양동기, 지홍근, 백종현
◇상무
장윤섭, 은희범, 조찬형, 유동규, 김원호, 김재호,
장승규, 정영수, 윤정남, 김성환, 서대석
<신규 보임>
△플랜트발전부문장 부사장 홍기표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소경용 △해외INFRA사업본부장 전무 성현주 △RM본부장 전무 양혜석 △MENA지원본부장 전무 김남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이훈복 △기술연구원장 전무 박용규 △HSE-Q본부장 전무 서병운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김창환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양동기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지홍근 △발전사업본부장 전무 백종현 △글로벌관리본부장 상무 김상렬 △외주구매본부장 상무 서복남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김영후 △경영진단실장 상무 조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