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보'가 15년 만에 3인조로 컴백합니다. 김종국은 어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췄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름답던 추억을 훼손하게 될까봐 너무나도 조심스럽던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터보는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컴백해 오는 21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리하면 김종국” “예전 터보 노래처럼 만들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