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명수 "유재환 처음 만났을 때 69kg…2년 만에 94kg됐다" 깜짝!

입력 2015-1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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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명수 유재환 '해피투게더3' 박명수 유재환 '해피투게더3' 박명수 유재환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박명수와 유재환이 쌍방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MC군단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출연해 애증의 폭로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와 유재환은 쉴새 없는 쌍방 폭로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의 'EDM 노예'로 얼굴을 알린 이래,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중에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박명수와 유재환의 별난 협업 관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박명수는 "유재환이 나와 처음 만났을 때 70kg이 안됐다"면서 "지금은 94kg이 나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환은 해맑은 표정으로 "맞다. 2년에 걸쳐서 천천히 쪘다"고 순순히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환은 "함꼐 작업하면서 박명수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욕은 다 먹어봤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환은 박명수와 계약 관계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사실 박명수가 나를 버릴까봐 5년 계약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면서 "그런데 알고 보니 박명수가 나를 자유롭게 해주려고 계약을 안 한 거였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한 애정을 자랑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조세호는 '만약 어느 회사에서 100억원을 제시하면서 계약을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물었고, 이에 유재환은 격한 고뇌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박명수와 유재환의 쌍방 폭로전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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