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신임 사장 후보 면접 심사 결과 4인의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갖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의 면접 대상자들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 됐다.
펀드슈퍼마켓 차기 사장 후보 면접 대상자는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담당 본부장, 신용인 KG제로인 대표, 미국에서 스타트업 사업을 하는 폴 김이다.
앞서 지난 13일 신임 사장 후보 추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총 5인이 지원 한 바 있다. 후추위는 이날 면접 심사에서 5인의 지원자 중 1인을 탈락 시키고 4인을 면접 대상자로 정한 것이다.
후추위 고위 관계자는 “서류 면접 결과 펀드시장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IT실무 기반을 거치고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뽑자는 것이 후추위원들의 공통 된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후추위는 이 달 중 4인의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갖고 최종 1인의 사장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